후끈후끈~! 연일 이어지는 기탁열기!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1 07:25:42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지난 30일 경북신용보증기업협의회(회장 홍표원)에서 108만원, 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에서 500만원,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신말자)에서 100만원을, (주)큰바위콘크리트(대표이사 김정웅)에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경북신용보증기업협의회에서는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기업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홍표원 회장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것처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 기탁을 위해 영천시장학회를 함께 방문한 영천농업협동조합 성영근 조합장과 신말자 동창회장이 각각 500만원, 100만원을 기탁해 농협과 동창회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농촌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농협은 2008년부터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농협직원들이 봉급의 천원 미만을 모아 76,000원의 기금을 기탁해오며 2,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함께 방문한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 신말자 회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는 영천농협에서 지역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한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김장시장을 운영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고경면 덕암리에 소재한 (주)큰바위콘크리트는 지난 2006년 설립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블록을 생산하는 지역업체로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각종행사에서도 나눔을 베풀며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5,000만원을 기부해 지역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이사는 “그 동안 아낌없이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인재양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모두가 염원하는 명품교육도시 영천을 위해 2014년 갑오년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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