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연도폐쇄기 전 체납액 일제정리
금년 2월말까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 집중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1-10 16:38:45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속적인 경기성장 둔화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체납세가 누증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연도폐쇄기인 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1월 현재 20억원의 체납세 중 50%에 해당 하는 10억원을 정리한다는 목표를 세워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본청 6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하여 책임징수제를 확행하는가 하면‘실시간 채주 체납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영덕군 발주 각종 공사대금은 물론 각종 보조금 지급 시 체납이 있을 경우 그 대금을 압류 및 추심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확행하기로 했다.

또한 동산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 체납액 정리를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을 총 동원해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한편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도청 및 시․군청 합동 번호판 영치는 물론 군 자체 번호판 영치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5회이상 고액체납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하게 된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등을 유도하고 행정제재 등을 유보할 방침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정리기간 중 체납세를 자진 납부해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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