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설작업 취약지역 특별관리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23 18:48:00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 제설작업 상시 출동체제에 돌입했다.

경산시는 이번 겨울은 춥고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5일까지 동절기 설해대책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설해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제설장비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작년보다 35% 증가한 500톤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65대의 민간보유 차량과 중장비를 임차계약하고 농어촌도로와 마을진입로 제설작업을 위해 동원되는 농업용트랙터 70대에 대해서는 재해보험 가입을 완료하였으며, 기업체가 몰려있는 경산1산업단지의 물류수송과 종업원들의 출ㆍ퇴근에 불편이 없도록 살포기와 제설기를 추가 확보하여 진량읍에 기동배치 하였다.


경산시 관내에는 2,096개 노선에 총연장 1,241Km의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소원성취의 기도도량인 팔공산 갓바위 진입로 등 고갯길과 응달지역 16개소를 특별제설지역으로 지정하여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폭설시 운전자들이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커브길과 경사로 549개소에 모래함과 모래주머니 11,150개를 비치 완료하여 비상시 운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전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관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112대의 버스도착안내기를 통해 안전운전 홍보안내를 송출해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게 할 예정이다.

성기완 도로철도과장은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어 차량운전자들은 안전거리를 확보해 전방을 주시해 운전해야 한다”며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함께 “폭설시 제설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갓길 주차를 자제해 주고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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