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심상가내 고객쉼터
최해인 | 기사입력 2014-01-24 12:38:17
[경주타임뉴스=최해인기자] 최근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심상가내 고객쉼터(원효로 123-1,舊원조콩나물국밥)는 중소기업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지원하는 2013년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중심상가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 등 고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를 추진한 경주시와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박정호)은 작년 7월부터 고객쉼터 조성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장소 선정, 현장 점검 및 실무 협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 용역을 거쳐, 기존의 내부 시설물을 철거하고, 인테리어, 화장실 신축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5일 오픈했다.

고객쉼터는 ICT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휴식, 만남, 교류, 아이돌봄, 쇼핑 등 각종 정보제공으로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경주중심상가는 도심에 위치한 상가로 총520여개의 상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인근의 대릉원과 첨성대, 월성, 동궁과 월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하지만 도로변에 위치한 주차장은 물론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쇼핑객의 불편이 컸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고객쉼터가 조성되어 운영됨으로써 중심상가를 찾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쇼핑, 여행 정보의 공유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고객쉼터에는 일일 15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단순히 쉼터의 기능을 넘어 고객의 편의와 정보제공의 역할을 수행하여 오고 있다.

주요 편의시설로는 화장실(4ea), 수유실, 아동도서실(1,000여권), 유모차(2대), 동영상 감상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금인출기와 Wi-fi제공, 휴대폰 충전, 냉․온수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여행정보와 쇼핑정보를 담은 책자와 홍보물을 통해 고객쉼터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과 더불어 상가내 세일정보와 구인, 구직 등의 정보 공유, 주변 게스트하우스 여행객의 여행정보 교류센터 역할 등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고객쉼터를 이용한 시민 및 관광객들은 “고객쉼터 너무 멋져요” “매우 이쁘고 힐링의 기운이 느껴져요” “다음에 또 와야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공간이 있다니 너무 좋아요” 등 300여건의 감사와 칭찬,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놓고 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 고객쉼터를 단순한 기다림과 만남의 공간을 뛰어 넘어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문화 컨텐츠 및 참여․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하여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인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심상가의 오랜 숙원인 주차장 설치와 더불어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명품상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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