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오나라, 등신 중에 상 등신 등극!
‘사남주’ 오나라, 서동원 배신에 충격! “이 남자랑 더 이상 안 살아요”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3-03 08:26:04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42회 방송 분에서 오나라와 서동원 부부가 산부인과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라 42회/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

41회 방송분에서 순애(차화연 분)는 지영(오나라 분), 병주(서동원 분) 부부에게 애기를 가지면 감자탕집 독립을 시켜준다는 제안을 한다. 이에 42회 방송분에서 산부인과로 향하는 지영, 병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부인과 앞에서 지영은 “자기야, 한번만 봐 줘. 응? 어머님도 손주 기다리시잖아? 손주 안겨 드리는 것도 효도야. 얼른 들어가.” 라면서 병주를 부축인다. 하지만, 병주는 인상을 있는대로 쓰고 “검사 해 보나마나야” 라면서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이어 병주는 “내가 묶었어!”라면서 지영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황당해서 말을 못하는 지영에게 병주는 “자기가 임신하는 바람에 내가 결혼은 했는데 그 아이 유산돼서 다행이다 생각했어. 난 아이 갖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바로 묶어 버렸다구.” “나하고 살고 싶으면 아이 욕심은 버려.” 라면서 선언 아닌 선언을 했다.

어이가 없고 당황하고 배신감에 찬 지영은 감자탕집에 와서 연희(김나운 분)와 호섭(강석우 분)에게 “내가 그렇게 애기 가지려고 노력하는 거 옆에서 보면서 눈도 깜짝 안했어요. 사람도 아니에요. 저 못살아요. 이 남자랑 더 이상 안살아요.”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역시나 기가막히고 황당한 연희와 호섭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지영은 “송병주는 사람도 아니예요. 그런 사람을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볼려고 아등바등 했던 제가 등신 중에 상 등신이예요!”라고 한탄의 말을 했다.

그동안 찰떡 호흡을 자랑하던 지영, 병주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옴으로써 앞으로 어떠한 사건이 생길지 주목되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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