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중 축구부 전국대회 3위 수상
- 학교 및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얻은 값진 성과 -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07 17:42:29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 금오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2월14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5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5년에 창단된 금오중 축구부는 그동안 흙으로 된 운동장에서 체력 운동을 하고 연습 시간을 쪼개 인조잔디구장이 갖춰진 동락공원까지 가서 훈련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훈련을 했기에 이번 전국 대회 3위 수상은 더욱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금오중학교 지난 2월 15일부터 치러진 조별예선에서 제주대정중, 김해중, 제주제일중과 경기를 펼쳐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후 서울신청중과는 2:2무승부에 이어 승부차기를 통해 4:2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서는 제주대정중과 1:1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준결승전에서 김해토월중을 맞아 주전선수부상으로 인하여 아깝게 패하고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대회 3위의 성과는 권상준 교장선생님이 취임하면서 축구부에 관심을 가지고 체력단련실을 설치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이루어진 지원과 함께 체육부장 및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성영곤 체육부장은 “우리 선수들이 모두 다 잘해주어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최선을 다해 지도하신 감독(강정대) 코치(김영환)와 선수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장선생님, 먼 곳에서 응원하러 와 준 학부모님들의 힘이 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상준 교장선생님은 부임 이래 학교 발전을 위해 동창회와 운영위원회, 시위원 등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 지속적이고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교육청 홍보에 주력한 결과 다목적강당 신축공사와 인조잔디구장을 유치하였다. 강당과 인조구장이 설립되면 금오중 축구부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어가 금오중이 축구 명문학교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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