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캠퍼스,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365일 개방 카페와 독서, 산책 공간으로 재탄생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0 11:50:53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대학 캠퍼스를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오공대는 지난 7일(금) 오전 10시, 어느 누구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운영되는 「kit 북카페(자기주도 학습공간)」 확장 오픈식을 개최하였다.



90석 규모로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kit 북카페」는 학생회관에 위치하여 384.78㎡(117평) 면적에 카페, 개인 및 그룹 스터디룸, 오픈 스터디실이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도서와 학습공간에 최적화된 조명이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공간이 분리된 학습 용도별 장소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전체적인 공간 구조를 기획·설계한 금오공대 안동준(건축학부) 교수는 기존 학내 휴게실에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공간 개념을 결합시켜 보다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북카페 확장·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한 금오공대 학생처 이동구 처장은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복지증진과 더불어 면학 분위기를 고취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카페에 자기주도 학습공간이라는 개념을 넣었다”며 “스터디 공간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학생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대학 목표에 맞게 지역과 지속교류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구미시민들이 주말이면 대학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캠퍼스를 산책하며, 북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금오공대에서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야외공연장, 본관 대강당 등에서 Soft Concert, 구미아시아 연극제, 국악한마당 공연, 행복 콘서트, 테마영화 상영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 및 연극제를 개최하였다. 또한 연말이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kit 북카페」는 연중무휴로 학기 중(08:30 ~ 21:00)과 방학(10:00 ~ 18:00)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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