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 “영천을 비상(飛上)시키겠다”
영천, 항공산업 중심기지 육성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3-11 17:20:17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전 포항시장)는 11일 “영천을 항공산업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면서


박승호 경북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



‘영천 비상(飛上) 프로젝트’ 공약을 밝혔다.



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영천을 방문하여 “보잉사의 뱀로센터 건립과 에어로테크노밸리 추진으로 항공산업 메카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뱀로센터는 보잉사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건립하는 항공기수리정비개조센터로 영천시 녹전동에 건립 중이다. 5~6단계에 걸쳐 1억달러까지 투자되는 뱀로센터는 10월 건립이 완료된다.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2015년까지 370억 원이 투입되는 항공 관련 사업이다.

이와 관련, 박승호 예비후보는 “영천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면서

박승호 예비후보는 “교육 환경 등이 좋지 않으면 직원들 혼자만 내려오게 된다”면서 “영천 발전을 위해 우선 교육문제부터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승호 예비후보는 “동남권신공항 건립은 경북, 대구 등 남부지역 국민들의 숙원이었다”면서 “무너져가는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동남권신공항의 영천 재유치전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영천은 동남권신공항의 후보지 중 한곳으로 거론되어 영천시민들이 영천경제부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지만 결론적으로 경북이 너무 일찌감치 밀양을 미는 바람에 영천에 돌아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부 혜택을 놓쳤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박 후보는 “당시 경북도지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영천 유치에 나섰다면 동남권 신공항이 비록 유치되지 못했더라도 정부로부터 부가적인 사업을 가져 올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일한 대응으로 흐지부지 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김 지사에 직격탄을 날렸다.

“연구원이나 직원 자녀들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나 특목고 등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몰드 R&BD 생산기술센터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집중 육성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메디컬몰드 R&BD 생산기술센터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319억 원이 투입된다. 생산기술센터가 건립되면 전자선 멸균장비의 도입으로 멸균처리가 필요한 한약재, 의료기기 등의 생산업체들이 센터에 입주하게 돼 영천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포항운하를 건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젊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후보만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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