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지역 원자력안전 소통 채널 가동
제1회 영광/고창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개최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3-11 19:44:27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11일 영광지역사무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제1회 영광 및 고창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원안위 주요업무 계획과 한빛원전 심・검사 현황 등이 보고될 예정이며, 원안위 위원장도 참석해 원자력 안전관련 지역현안 등에 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원안위는 원전 심・검사 현황 등 원전 안전과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해 지역주민과 상시적으로 정보와 의견을 소통하고자, 지난해부터 원전이 소재한 4개 지역과 협의회 구성을 논의해 왔다.

금번 협의회는 고리원전 지역(기장군, 울주군)과 월성원전 지역(경주시)에 이어 네 번째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한빛원전의 경우 영광군과 고창군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광과 고창지역 협의회를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 및 고창지역 협의회는 지역 주민대표, 지역추천 전문가, 지자체 의원・공무원과 원안위・안전기술원 등으로 각각 17명,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고리・월성・한빛원전 지역 협의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한울원전 지역에도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협의회가 조속히 구성・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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