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응급실 소란자 엄정 대처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3-11 21:16:41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울진군의료원 백용현 원장은 최근 응급실에서 음주로 인한 소란자가 급증함에 따라 울진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엄정 조치키로 했다.



(사진제공=울진의료원/전경).

최근 2월말과 3월초 새벽 음주상태로 응급실에 환자가 내원하여 당직의사가 응급실에 오게 된 경위와 통증 부위 등 병력 청취를 하고 진료를 하려고 하였으나 진료를 거부하고 지속적으로 욕설과 고성 등 난동을 부려 본인은 물론 타 입원환자의 진료행위까지 방해하는 등 1시간 가까이 소란을 피운 후 겨우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되기도 하는 사건이 며칠사이에 2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불안을 느낀 주위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이를 근절해 달라는 강력한 항의가 뒤따르고 있고 의료진 또한 공포, 불안 등으로 응급실 근무를 기피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수 없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응급실은 생명과 직결되는 진료 분야로 신속히 진료 받아야 하는 중증환자에게 있어서 이 같은 응급실에서의 난동으로 인한 진료지연은 자칫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새벽의 응급실은 의료진과 경비 등 소수의 인력이 근무를 하는 관계로 인명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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