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진량읍, 대구대와 함께 외국인 지방세 홍보 추진
- 대구대학교와 연대하여 외국인 재학생에 대한 지방세 홍보활동 전개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1 22:50:29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경산시진량읍(읍장 신기태)은 글로벌시대에 증가하는 외국인 재학생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납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직률도 높고 불법체류하는 경우 거소지 파악이 불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학교기숙사나 주변 원룸에 거주하기 때문에 정확한 거소지 파악과 사전홍보만 잘하면 자진납부를 유도할 수 있다.



우선 대구대학교에 주소를 두고 있는 210명의 체납자를 토대로 재학여부, 입소한 기숙사 건물명, 출입국 현황, 연락처같은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영구 출국자 차량은 대포차로 등록하고, 대구대학교까지만 기재된 주소에 기숙사 이름을 추가 수정하여 고지서 전달 문제를 해결하며 체납자 관리카드를 내실있게 정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최 군’ 국제교육지원팀장의 건의로 진량읍에서 자체 팜플렛을 제작하여 외국인 신입생 설명회때 배부하기로 협의한 것이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하면 10% 할인혜택이 있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 외국인에게 생소하지만 유학생활에서 밀접한 제도를 내용에 꼭 포함시키자는 점에도 공감하였다.



신기태 진량읍장은 “우리 읍에 대구대학교처럼 좋은 이웃이 있어 다행이다. 학생들에게 납세의 의무가 곧 권리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로 삼자 ”며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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