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타임뉴스=이승근기자] 의성농업대학 (학장:의성군수)에서는 제7기 입학식을 3월 14일(금) 14:00부터 신입생 120명과 내빈 및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제7기 의성농업대학은 복숭아과정, 마늘과정, 일반농업과정의 3개 과정이며 과정별 정원은 40명으로 편성하였고, 각 과정별로 3월부터 10월까지 25회 120시간 수업을 하게 된다.

의성농업대학의 강사진은 국내 유명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론교육과 선진독농가의 현장교육과 실습, 해외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의성농업대학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 개교하였고, 그동안 사과반, 한우반, 핵과류, 복숭아, 마늘, 일반농업(귀농인)과정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작목을 중심으로 특화된 전문농업기술을 교육하여 왔으며, 그동안 사과과정 157명, 한우과정 158명, 핵과류과정 39명, 복숭아과정 40명, 마늘과정 78명, 자두과정 39명, 일반농업과정 78명 등 총 6기에 걸쳐 7개 과정 5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의성농업대학 졸업생들은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부자의성 농촌만들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