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숙련기술회 맞춤형 재능봉사로 창수면에 활력
- 농기계, 미용등 다양한 기능봉사로 생활불편 해소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3-17 13:39:26
[영덕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 창수면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숙련기술회 회원의 기능 봉사활동이 전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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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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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
이번 봉사활동에는 숙련기술회 김명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 300여명의 농기계 수리, 이․미용, 마을 이정표 제작, 문패 제작, 안경 제작, 시계․귀금속․방충망 수리 등 11개 직종의 숙련된 기술로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었다.
경상북도 숙련기술회는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명장, 기능장 등 지역의 전문 기능인들의 모임으로 ’94년부터 농어촌 마을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희 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 창수면 이장협의회장은 “시골에는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멀리까지 가야 하는데, 이렇게 와서 고쳐주니 고맙고, 집집마다 문패를 달게 되고, 마을 이정표를 큰 돌에 새기니 마을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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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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