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삽살개”전국 주요사찰 국보급 문화재를 지킨다
삽살개 육종연구소에서 문화재지킴이견 삽살개 육성·활용을 위한 사업 발대식을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8 04:01:59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 한국삽살개재단은 2014년 3월 15일(토) 문화재청, 한국삽살개재단, 사업참여 사찰 주지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와촌 박사리에 있는 삽살개육종연구소에서 삽살개 문화재지킴이견 육성·활용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한국삽살개재단(이사장 하지홍)과 사업참여 사찰주지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홍보대사로 KAC한국예술원 학부장 박칼린을 위촉하였다.



이는 산간오지에 위치한 사찰 등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적인 방화, 도난 등의 인위적인 재난으로부터 국보급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2~5살의 삽살개를 훈련시켜 강화도 정수사, 공주 마곡사, 영천 은해사, 영주 성혈사 등 전국 17개 사찰에 삽살개 20마리를 문화재 지킴이견으로 배치하게 된다.

우리 민족과 아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삽살개는 현재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물을 잘 구별하고 특히 청각과 후각이 뛰어나고 특별하게 교육시키지 않더라도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구별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견으로서 성품과 기질이 적합하다.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 하지홍은 천연기념물 삽살개가 문화재지킴이견으로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의미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문화재 보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경산의 삽살개가 전국의 삽살개로서 명성을 떨치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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