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 순항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8 13:39:22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가 2014년 03월 19일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하였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사업비 2,789억원을 투입하여 대구광역시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77㎞의 사업으로서 2015년 말 착공하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하게 된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2008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보류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경산시에서는 사업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고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차세대 건설기계 부품특성화단지조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 착공에 맞추어 2012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하였으며, 대구지하철연장 추진위원회(위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가 중심이 되어 지하철 연장기원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25만여명이 서명한 서명록을 2013년 5월 최영조 경산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이 26만 경산시민의 간절한 기원임을 중앙정부에 알리기도 하였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철도건설 전문 노하우를 발휘 중앙정부를 설득시켰으며, 경상북도는 많은 인맥을 동원하여 사업당위성을 설명하였고, 또한 정치권에서 지역 국회의원 최경환 의원의 주도로 행정부를 이해시켰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우선 26만 경산시민과 경산지역의 12개 대학 12만 학생 및 1천6백여개 제조업체의 2만여 근로자가 출․퇴근 등의 교통편의 혜택을 볼 것이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인 대구시와 경산시간 노면교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대구 도심권과 경산시가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 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 시장권의 확대등 도시발전을 촉진하여 시민들의 경제 및 문화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며,

이는 경산시가 궁극적으로 표방하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과 부합되는 획기적인 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하기 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철도망 구축으로 지역경재활성화를 도모하고 상급정체 구간인 국도4호선 교통난 해소를 위해 26만 경산시민의 단결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및 여러 관계기관들의 도움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니 만큼 앞으로도 경산시민의 한결같은 단결과 관계기관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1호선 하양역과 2호선 영남대역을 연결하는 순환선과 대구도시철도3호선 경산연장 사업도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며 앞으로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동대구~영천) L=38.6㎞,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구미~경산) L=61.9㎞ 등이 완료되면 경산시가 녹색철도 사업의 중심지가 되어 교통체증 없는 깨끗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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