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울진대대, 독수리훈련 한울원전 테러대비훈련 실시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3-19 12:12:53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육군 제50보병사단 울진대대는 19일 한울원전에서 독수리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테러대비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가 발생할 경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사분란하게 대응하고 조치하는 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테러범에 의한 폭탄테러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50사단 울진대대, 한울원전, 울진군청, 경찰서, 소방서, 의료원 등 통합방위작전 전 요소가 참가하여 임무수행 절차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능력을 점검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각 기관들은 지난 12일 사전 협조회의를 통해 작전계획을 구체화하고 두 차례의 예행연습을 거쳐 상황조치능력을 숙달함으로써 훈련 성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독수리 연습에 대비하여 울진 통합방위지원본부는 군‧경 합동상황실 설치와 관‧군‧경 합동 통신망을 구축하고 작전부대와의 실시간 협조시스템으로 상호 긴밀한 지원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방위를 위한 통합자산의 운용능력을 높였다.

50사단 울진대대장 채광규 중령은 “국가기반시설인 원전에 대한 타격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민‧관‧군‧경이 함께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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