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수호대,노인, 여성, 장애인 대접받게 하겠습니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31 12:58:01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장애우 일자리 확충을 위해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늘리고, 원하는 곳을 보다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대접 받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31일 청도군에는 장애인들의 자활시설인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원장 박장원)을 찾은 자리에서 장애인과 노인 그리고 여성들이 대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등 사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가 방문한 청도장애인 재활작업장(원장 박장원)은 장애우 43명의 생업의 터이자 직업훈련의 공간. 이곳에서 장애우들은 웰빙 쌀과자와 친환경 콩나물을 만들거나 길러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지원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국산 두부판매를 위해 공장을 현재 짓고 있다.

이 자리서 그는 장애우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기립훈련기 등 보조기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저상버스와 콜택시를 확대하는 장애우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보호시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장애인 인권 수호대를 가동하고, 장애인 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직업재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일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형 효복지 3대 약속 실천으로 어르신들을 확실히 섬길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검진사 2천명을 양성하고, 60세 이상 60만 명을 조기검진 하도록 하는 한편, 마을별 예쁜 치매쉼터를 매년 100개소로 확대하고, 현재 경주에 운영 중인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권역별 광역치매거점센터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공동홈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공동으로 식사하고, 씻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마을공동체 차원에서 마련하여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관용은 언제나 일하는 엄마 편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김 예비후보는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를 설립하여 여성 맞춤형 취업교육 실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알선 등을 통해 여성일자리 1만개를 새롭게 만들고, 안심보육 프로젝트를 통해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과 마을단위 통합형 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일하는 엄마들이 자식 키우는 걱정 없도록 할 계획임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만 됐다” 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그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도 많다면서 다문화 다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정착단계별,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SOS 긴급 지원팀 운영으로 폭력 등의 피해를 예방하며, 다문화자녀 유학기금 조성으로 다문화 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그는 원터치 119폰 제공해 장애인, 고령자 등을 위한 등 특화된 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방곡곡 한달음 119 서비스를 통실시하고,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응급환자 이송 닥터헬기를 확대 운영하는 등 보살피는 현장형 복지를 실천하는 등 도민이 느낄 때 까지 구석구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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