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동, 화마에 잃은 상처 따뜻한 사랑의 손길
중앙동 8개 봉사단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온정에 적극 나서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01 12:11:46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경산시 중앙동에서는 불의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사랑 나눔 실천을 전개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새벽 2시 30분경 삼북동 경산시장 상가 인근에 전기 과부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1동이 소실, 790만원 상당의 물적피해를 입어 실의에 잠겨있는 박원희(남, 71세)씨에게 중앙동 8개 봉사단체장협의회(회장 진준현)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옥수)는 따뜻한 보금자리와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그릇 등 35만원 상당의 가재도구를 지원하고 아픔을 위로하였다.



지역 단체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박원희씨는 다시 보금자리를 구하고, 새롭게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두의 관심에 거듭 감사의인사를 표하였다.

서한식 중앙동장은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8개 봉사단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우선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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