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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일 새벽 2시 30분경 삼북동 경산시장 상가 인근에 전기 과부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1동이 소실, 790만원 상당의 물적피해를 입어 실의에 잠겨있는 박원희(남, 71세)씨에게 중앙동 8개 봉사단체장협의회(회장 진준현)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옥수)는 따뜻한 보금자리와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그릇 등 35만원 상당의 가재도구를 지원하고 아픔을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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