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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초등학교,LIG 넥스원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이야기

- 아동의 행복은 LIG 넥스원의 행복 !!-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4-04-01 17:26:49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3월 28일(금) 14:00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IG 넥스원과 함께 하는 행복가족 ‘끈‘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수의 집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수의 집은 본교 아동 2명이 그룹 홈의 형식으로 24시간생활하는 곳으로 방3개와 주방, 화장실 1개로 2명의 선생님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고 계시는 곳이다.

그룹 홈이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경험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입소하여 생활하는 곳으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산하기관이다. 문수의 집에는 가정해체 위기에서 본교 2명의 학생이 입소한 경우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자립 할 때 까지 생활을 지원 하는 곳으로 아동의 보호 측면에서 꼭 필요한 환경이다.

LIG 권태주 팀원은 “이 곳에 계시는 선생님은 양육의 부담을 안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힘든 시간의 연속일 이다.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며 쌓아온 신뢰감과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을 잘 부탁드린다.“ 라고 하셨다.

또, 금오종합복지관 공곡스님은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받고 자라면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나눔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고 실천할 것이며, LIG넥스원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속에서 느끼는 따뜻함은 아버지의 정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든든한 느티나무가 되어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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