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Wee센터, 상담학생 사후관리 만족도‘ 88% 넘어’
- Sweet Call 서비스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확인-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02 18:30:34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Wee센터는 2013년에 Wee센터를 이용한 학생의 학부모 중 277명을 대상으로 상담학생 사후관리를 위한 Sweet Call 서비스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Sweet Call 서비스는 신학기 학교 적응, 학교폭력을 비롯한 위기 노출, 상담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파악하고 위기 학생들을 선별하여 재개입하기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이다.



Sweet Call 서비스는 지난 해 Wee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멘토 교육을 마치고 멘토상담사로 위촉받은 3명의 전담인력이 진행하였으며, 2013년 한 해 Wee센터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진솔한 반응에 근거하여 개인상담, 위탁특별교육, New-Start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난 해 받았던 Wee센터의 개인상담, 위탁특별교육의 서비스가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한 부모는 88%로 나타났으며, 다시 문제가 생기면 80%의 부모가 다시 서비스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93%의 학생들이 현재 등교에 어려움 없이 새 학년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폭력 등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고 응답한 부모는 5%로 나타나 추수상담으로 연계하였다.

학업중단숙려제 New-Start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는 중학생 부모의 52%, 고등학생 부모의 68%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지난 해 New-Start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학교로 복귀한 확률은 46%로 나타났다.

이번 Sweet Call 서비스에서 학부모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다. 자살·자해, 따돌림, 심각한 정서 및 가족문제, 학교폭력 등으로 개인상담을 받거나 특별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에 비해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이 양육과 자녀 진로 변경에 있어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심리적으로 소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Wee센터에서는 특히 New-Start 프로그램에 의뢰된 학생에 대한 더욱 신속한 개입과 추후 상담을 보완하여 올해에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개입에 있어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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