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포항해경,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최선 다해

방파제, 갯바위 주말 치안현장 점검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4-08 08:13:46

[포항타임뉴스] 구자영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5일 감포파출소와 읍천․양포출장소 및 관내 연안 해역을 방문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 실태 점검과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방파제, 갯바위 낚시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개소에 비치된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 구조장비 관리 상태와 방파제, 갯바위 출입통제 경고판 및 안전 수칙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는 한편, 주말에도 해양사고 30% 줄이기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과 의경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위험구역에 대한 경고판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 확충하는 등 행락객이 믿고 찾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자영 서장은 “방파제･갯바위에서의 사고는 대부분 해안지역 특성 및 지형지물에 대한 이해 부족,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방파제와 갯바위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