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전 군수 출마 기자회견
현 군수가 연임한다면 울진의 미래는 암담해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4-09 06:23:19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활동중인 김용수 전 군수는 8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현 군수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판단했다”며“이런 군수가 연임한다면 울진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므로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수 전 군수 출마 기자회견).


[기자회견 보도자료 전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오늘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 은퇴하여 후배들을 지지하고 울진발전을 위한 조언을 하면서 조용한 노후를 설계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 군수의 정치 행적을 지켜 볼 수만 없는 현실이어서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8년간 군수직을 수행하며 미래가 밝은 울진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저는 무장공비와 핵발전소의 오명을 쓰고 있던 울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친환경엑스포를 개최하여 친환경 로하스 울진으로 탈바꿈을 했으며, 해양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동해 임해 연구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향후 해양과학체험관 유치, 바다목장화 사업의 완성, 포항공대 대학원유치를 통한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울진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사업들 이었습니다. 여러분 4년이 지난 지금 울진에 희망을 안겨줄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는 대부분 가루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행정전문가라는 슬러건을 걸었던 현군수가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잘 지켜주리라 아니 나보단 더 잘할 것 이라는 기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무참히 깨어 졌습니다. 북면 돼지 농장사건을 지켜보면서 저는 군민들과 함께 울분을 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로서는 상상할 수 도 없는 작금의 사태를 보며 지역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준비된 타 후배들이 이 사태를 해결하고 울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지지도는 떠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 군수는 각 언론사의 여론 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현 군수가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런 군수가 연임한다면 울진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전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최선을 다해 현군수의 실정과 진실을 알려 군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반드시 울진군을 행복 희망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당선되어 울진만의 장점을 살리고 발전 시켜 경북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켜 누구나 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희망 울진을 건설 하겠습니다.

1. 가장 먼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지역화합을 이루겠습니다.

군정은 정치가 아닌 우리 군민들의 일상생활입니다. 각종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결집하고, 소외되고 보복당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하고, 균등한 기회부여로 어느 분야에서나 열심히 노력하면 울진군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잘 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각계각층을 망라한 직능별 조직 재정비로 화합의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 두 번째로 해양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겠습니다.

지구의 71%가 바다며, 지구자원의 80%가 해저에 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이미 세계는 해저 자원에 대해 경쟁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부응 하기위해 중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가 해양과학 시대를 강조 하고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도 빠르게 해양 과학시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변을 세계적인 해양과학단지로 조성해 왔으며, 세계적대학인 포항공대 해양전문 대학원을 유치했었습니다. 현 군수가 취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군수가 되어서 해양과학단지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죽변을 세계적인 해양과학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3. 원자력 시설에 대한 재산세 과표 기준을 바로잡아 또 하나의 복지울진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군수시절 수년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노력한 결과 국회에서 발전세, 개발세를 법제화 함으로써 전기 1kw 생산에 50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년간 400억원의 지방세를 받고 있으며 이 재원으로 전국최초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생 1천명에게 매년 1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원자력에 대한 재산세 과표기준을 제한해 놓고 있습니다. 조세균등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국가에 건의하고 헌법소원등의 방법으로 재산세 과표를 일본의 예로 고친다면 400억원 정도의 재원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재원으로 군민전체의 의료비 지원, 시내버스요금 무료를 비롯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동회관에 1년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 김용수 가 반드시 복지 울진을 실현해 보이겠습니다.

4. 원자력 부품공단 조성으로 지속적인 경제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원자력 부품공단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은 물론 고용창출의 기회를 확대해 후대들이 잘 사는 기반들 조성할 것입니다. 이사업은 원전특별지원금을 근간으로 하고 도와 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마당발 김용수가 꼭 실천하겠습니다.



5. 친환경농업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동안은 친환경농업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과 계몽의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친환경농가가 잘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판로 확보를 해 주어야 하는 단계로 여기서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엑스포행사를 흠집내기 위해 감사원감사를 신청해 감사를 받았지만 내실있는 흑자 행사로 권장할만한 지역 축제로 평가받았지만 이를 숨기고 엑스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엑스포 그리 쉬운 행사 아닙니다. 마당발 김용수는 2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이밖에도 수많은 할 일 들이 있지만 지금 나열한 것만은 꼭 실현해 보이겠습니다.

공약 실천도가 높은 검증된 김용수 다시 한 번 밀어주시면 화합된 울진, 희망의 울진 건설로 보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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