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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김석호 예비후보

대기업 재투자! 꼭 받아오겠습니다.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4-04-09 14:06:28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기자] 구미시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위해 김 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밤 금오산 올레 길의 등산객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옥성면 육묘장을 들른 김 후보는 볍씨 파종에 바쁜 일손을 도우며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현 농촌의 실정을 들었다.

김 후보는 “지난 불산사고 때, 사고와는 전혀 무관한 구미의 농산물들이 팔로가 막혀 폐기처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는데도 구미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면서 “이런 복지부동의 결과를 이번 선거에서 꼭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해결책으로 “구미 농산물을 기업과 연계하여 직거래하고, 생산품을 다양화하여 구미 내 대형 유통마트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장치를 만들어서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안정적 수급을 이루겠다”며, “만약 대형 마트들이 구미 농산물 등을 계속 외면한다면 범시민 불매운동이라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상설시장을 개설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히면서 중간 유통과정을 배제한 이런 공급라인이 기존 시장과의 공존할 수 있는 연구가 된다면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이는 김 후보의 공약사항에도 들어가 있는 항목으로써 늘 외면 받는 농민의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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