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에서는 4. 8(火) 오후, 편의점․금융기관 현금강도 등 나날이 기동화․광역화 되어가는 범죄에 대한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112순찰차․교통․형사․수사․112타격대를 비롯한 안동경찰서 全기능이,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 소속 경찰헬기를 요청하여 ‘지상․공중 합동 FTX’를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안동새마을금고 태화지점에 공기총을 소지한 2인조 강도가 침입하여 현금을 탈취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기존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설치된 ‘한달음시스템’을 개선한 ‘Foot-S.O.S’(stop-on-system)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112신고 낙동강변을 따라 청송방면으로 태화․강남․임동․용상․임하 등 5개 파출소 관내를 넘나들며 도주하는 것을 약 18.5km가량 추격, 임하댐 부근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유도하여 검거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도내에서 처음으로 경찰헬기를 요청하여 공중․지상 합동으로 용의차량을 추격한 훈련으로,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능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실제상황 발생시, 훈련경험을 잘 접목시켜 全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조, 필요시 경찰헬기를 적극 요청하여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