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 선정
농식품부, 공동생활 홈, 공동급식시설, 작은 목욕탕 3개 사업 모두 선정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10 12:50:17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공모에서 공동이용시설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화남면 삼창리 일원에 농촌고령자 공동이용시설인 공동생활 홈, 공동급식시설, 작은목욕탕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1억8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금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공동생활 홈, 공동급식시설과 함께 작은 목욕탕을 설치해 농촌 고령자의 주거․영양․ 위생 등 생활 전반에 실제 피부로 느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지사업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8일까지 전국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사전 서류검토 이후, 2차 서면평가, 3차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국 62개 지구 마을을 선정했고 경북도에 16지구 중 3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영천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화남면 삼창리는 공동이용시설 사업을 집적화해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등 전국 시범지구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장 권한대행 김종수부시장은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 등을 해결해 농촌고령자에게도 다양한 복지, 문화혜택이 주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국비지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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