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 3중 지원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4-04-15 06:45:55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014학년도 2학기에 관내 3개(영안중, 청통중, 금호중) 희망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14일 관내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를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연수회를 개최한다. 2015학년도는 전체 중학교의 50%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되며 2016학년도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에 자유학기제에 대한 개념을 정립시키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 및 홍보 활동 강화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 매뉴얼 500부를 제작하여 모든 교원에게 보급하였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의 핵심인 체험학습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하여 시안미술관,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육군 3사관학교, 대구대학교, 성덕대학, 영천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문화원, 코레일 영천역, 영천시생활체육회, 영천향교, 영천호국원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규호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진로 체험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 지원, 홍보와 연수,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행복한 영천교육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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