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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인성·학력 향상 토론회 열어

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 피다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4-04-16 07:10:03

[영천타임뉴스=류희철기자]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15일 ‘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 피다.’는 주제로 학력 향상 컨설팅 및 토론회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장학관 황학영, 장학사 홍종철)와 중·고등학교 교감이 참석하여 학생이 행복한 수업 문화 확산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열성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학교 폭력 예방에 매여 근본적인 인성 교육 및 학력 향상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음을 인정하고, 이제는 학생이 수업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함으로써 학교 폭력의 근본적 예방 및 학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살아 있는 수업을 하여야 하며, 활기찬 수업을 위해서는 3 UP(사고, 발표, 체험 활동을 증가시킴), 3 DOWN(강의, 교과서, 판서를 줄임)의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문화를 조성하여 교실 수업 개선의 전도사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제 영천지역 학교에서 시작하는 ‘바른 인성! 수업 속에서 꽃피다.’는 수업 문화가 확산되어 학생들의 활기찬 수업 활동 속에 미래의 꿈을 새록새록 펼치는 마당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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