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 올해 원격실험교실 체험 활동 가져
전자현미경으로 본 작은 세상!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4-18 22:43:18

[울진타임뉴스=백두산 기자] 울진군 평해초등학교(교장 김형) 4학년 학생들은 18일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원격실험교실 체험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이 체험은 GE-TV를 이용한 원격화상실험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과학실험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과학적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체험은 경북과학교육원의 김영길 교육연구사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보중학교, 점촌초등학교 학생들과 동시에 원격 화상수업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망원경과 현미경의 차이점과 여러 현미경의 작동 원리를 배우게 되었다.

또한 전자현미경으로 본 작은 세상을 관찰했는데 특히 초파리의 눈과 입, 휴지, 다슬기, 거미줄, 꽃가루, 머리카락 등의 모습이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모습과 너무 달라 신기해하였다.

원격실험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아 내년도에는 다른 학년에도 적극 투입해 전자현미경 수업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이나 광학현미경 수업에도 참여 및 지원하자 한다.

이 날 수업을 통해 평해초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과학적 태도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스마트한 실험수업의 장을 여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진제공=평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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