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2014년 4월 23일(수)부터 4월 24일(목)까지 양일간 상영초등학교 성실관에서 초‧중학생, 교원, 학부모 등 상주교육가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47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2014 상주 과학 체험마당』을 실시하였다.

상주 과학 체험마당은 창조 경제시대의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자 과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STEAM(융합인재교육)에 초점을 두고 과학이 예술과 매직을 만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식전행사로‘과학아 놀자’ 사이언스 매직쇼가 펼쳐져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정일용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교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상장을 받은 과학꿈나무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이어서 상주시 관내 초․중학교가 운영하는 22개의 탐구체험 부스와 상주기상대의 과학 사진 전시 부스 운영으로 과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와 감성까지 길러 줄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제공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흥미를 끌었다.

백만흠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일류의 꿈을 가꾸고 미래의 상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과학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창조 경제를 이끌어 나갈 창의 융합형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만져보고, 실험해보면서 어려웠던 과학이 신기하고 아름답게 느꼈다며, 창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