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육시설 종사자 농가일손돕기 나서
어린이집원장 과 교사 40명 3일간 배솎기작업 벌여
| 기사입력 2009-05-08 21:28:01

나주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양순봉) 회원 40여명은 7일 오전 9시 시청 정문 앞에서 농가 일손돕기 발대식을 갖고, 3일간 배를 솎는 지역사회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발대식은 신정훈 시장의 격려사와 양순봉 연합회장의 인사에 이어 종사자 대표의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는데, 미래산단 보상이 지연되면서 영농시기를 놓쳐 실망감이 큰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보육시설 연합회가 팔을 적극 나선 것이다. 걷어 부쳤다.

양순봉 나주시 보육시설 연합회장은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어 다행”이라며 “활짝 웃으시며 기뻐하시는 농업인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펼쳐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보육시설상 정립에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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