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LINC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단계 LINC사업 지원 대상 선정, 국고지원금 52억원 확보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5-10 18:22:04
[구미=류희철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 단장 채석)이 교육부의 ‘2단계 LINC사업(2014~2016)’지원 대상 대학에 1단계에 이어 선정됐다. 2013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4년 사업비로 52억원을 지원 받는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 출범 이후 학내 제도 개선을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개편하는 한편, 산학협력중점교수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탕으로 ▲학생 취업률 ▲가족회사 수 ▲공동연구 장비 수익 ▲산업체 공동연구비 ▲기술이전 실적을 대폭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지능로봇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각종 경진대회 수상작품 등을 전시하는‘C-Idea EXPO 2013’개최와 함께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업으로 기술 이전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이 출품한 교육블록 로봇 등 3개 작품이 (주)라온솔루션 등 3개사에 기술 이전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금오공대 채석 LINC 사업단장은 “1, 2차년도 연속으로 최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족회사의 협력 및 유관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3차년도 부터는 1단계 성과를 확산‧정착시키고, 능동적인 쌍방향 협력 허브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산업과 밀착된 창의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공동체 활성화로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함으로써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2단계 LINC사업은 4년제 대학의 경우, 기술혁신형(15개교, 32~58억원 지원)과 현장밀착형(41개교, 30~52억원 지원)으로 나누어진다. 금오공대는 대경·강원권 현장밀착형 LINC사업 추진 8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2014년 국고지원금 5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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