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은 2014년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2014년도 상반기 인재육성 장학생 지원서 접수 결과 총 260명 선발에 365명이 지원하여 1.46대 1의 졍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발 장학생별 경쟁률은 가정형편과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 희망장학생은 130명 선발에 213명이 지원하여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사회․과학․예체능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국내 전국내회에서 3위이내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재능장학생은 130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하여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5월 23일까지 장학생 신청 접수서류 적격여부 및 장학생 지원자의 타 장학금 이중 수혜여부를 조회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심사 위원회를 5월말에 개최하여 장학생 및 장학금 지급액을 확정한다.

 

재단은 6월 초까지 장학생 대상자를 해당학교로 통보하며, 6월 중순에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dhrdf.or.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의 출연금과 시민의 기부로 운영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작년에도 장학생 450명을 선발하여 총 5억3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내신 성적과 봉사활동 실적 등으로 선발하는 성취장학생을 180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