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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이승근기자] 외서초등학교(교장 윤상희)는 2014년 5월 13일(화) 오전 11시 35분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진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11시 35분 지진발생을 알리는 경보방송과 함께 각 교실에서 학생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한 후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발생 경보방송과 동시에 교실 전원을 모두 차단하고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학년별로 대피순서에 의해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지정된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이후 대피 장소에 모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서 외서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비상시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체 재난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내실 있게 실시하여 모두가 안전한 외서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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