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함께 가는 행복월드”
-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다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5-16 20:58:07
[상주=이승근기자]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16일(금)에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인 남산중, 상주중, 상주여중, 상산초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인 “부모-자녀 함께 가는 행복월드"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인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로서 바람직한 양육모델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MBTI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한 후, 사전에 학교에서 MMTIC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조사된 자녀의 성격 유형과 어떠한 점이 다른지 살펴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 학생의 어머니는 “성격유형검사라는 것을 처음 해 보았는데 그 결과가 평소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우리 아이의 성격유형을 알고 난 뒤, 나의 성격유형과 비교해 보니 그동안 아이가 왜 그리 못마땅한 점이 많았는지 알 수 있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앞으로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모 교육을 준비한 교육복지사들은 “학부모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준비해 주신 박지숙팀장은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사업 담당인 정우현 장학사는 이번 “부모-자녀 함께 가는 행복월드"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머니들이 자녀의 성격유형에 맞는 양육태도를 가짐으로써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참되고 바르게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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