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 ‘사제동행 행복 만들기 한마당’
- 부계초등학교 스승의 날 기념행사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5-16 21:16:17

[상주=이승근 기자]월 15일(목) 스승의 날을 맞아 부계초등학교(교장 김원한)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제동행 행복 만들기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 기념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5월 15일(목) 스승의 날을 맞아 부계초등학교(교장 김원한)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제동행 행복 만들기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 기념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팝콘을 선생님께 선물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으며, 다음으로 몸으로 말해요, 2인 3각 달리기, 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으면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부계사랑, 친구사랑’이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말하기, 서로 도와줄 것을 다짐하기, 서로에게 미안했던 일 말하기 등 작은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해 부계초등학교 박모 교사는 “‘부계사랑, 친구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학년 김동성 학생은 “선생님들을 위한 날인데 이렇게 우리를 위해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선생님 말씀을 더욱더 잘 듣고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라고 즐거운 얼굴로 말했다.

부계초등학교 김원한 교장은 “요즘 학교현장의 모습에서 사제간의 정이 예전만 못해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승과 제자의 정을 되새겨보고 더불어 학생들에게 즐거움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아주 뿌듯하다.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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