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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한번 체험활동을 가졌고 올해로 두 번째 눈높이 체험활동이라서 그런지 시청관계자와 환경협회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보조해주시는 분도 많아서 원활히 진행 되었다.
첫 시간은 머리로 배우는 기후변화교실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무한도전의 나비효과를 시청하면서 우리가 무심히 사용하는 전등, 에어컨, 선풍기, 생활습관으로 인해 다른 어떤 사람, 나라가 없어지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 학생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이 활동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실천을 이해하기에 충분 했다.
두 번째 시간은 에코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그림을 붙여서 자신만의 소중한 필통을 만들었다. 평소에 필통을 잘 사용하지 않던 학생들도 이 필통에 필기도구를 넣어서 지금도 다니게 되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씨앗 관찰 및 씨앗 폭탄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평소에 눈으로 보던 씨앗을 루페를 이용해서 크게 보면서 씨앗의 신비로운 모양을 알게 되었다. 씨앗 폭탄을 만들 때 흙을 만지는 과정이 있었는데 ‘더러워요, 싫어요’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동글동글 씨앗폭탄을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만들고 더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자연의 대단한 힘을 알게 되었다.
머리로 배우고 활동으로 체험하는 과정속에서 학생들의 마음에 환경을 생각하고 생활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게 만드는 이번 눈높이 환경교실이 있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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