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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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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진고는 일반고 특성상 모든 에너지를 대학 진학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반 학교와 달리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예체능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학입시에서도 예체능 분야에서 농어촌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었다. 미술분야에서 홍익대 1명, 교원대 2명를 포함하여 수도권에 총 6명이 진학했으며, 체육분야에서도 성균관대 1명, 경희대 2명 등 총 5명이 진학했다.
울진고는 지난해부터 현악합주반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바이올린 12명, 비올라 6명, 첼로 6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반을 운영하였으나, 금년에 신입생들이 자비로 악기를 구입해서라도 현악반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혀 4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었는데 현악오케스트라 운영교에 지정되어 무척 반기고 있다.
서정우 교장은 “지역 중학교와 연계하고 포항 쳄버 오케스트라와 MOU를 체결하여 질 높은 지도로 관심 있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가겠으며, 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파도소리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즐거운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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