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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류희철기자] 최근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사회 단체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인문학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역식)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제11회 kit 명품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류덕제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대학원장)를 초청, ‘대구‧경북의 작가와 문학세계’를 주제로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강연에서 류제덕 교수는 “한국 현대 문학사에서 대구‧경북 출신의 문인이 기여한 족적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인문학적 소양은 전문 공학인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금오공대는 이공계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보완하고 창의적 사고를 지닌 전문 공학인 육성을 목적으로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종합적인 인성능력을 함양하는 ‘대학생활의 이해’를 공통교육과정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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