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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은 성교육을 할 수 있는 이동형 버스가 학교로 와서 학생들에게 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학생들은 이 날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임신복, 태동, 신생아 돌보기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학생들은 자궁체험, 태아 발달 모형을 통한 태아발달 성장과정 알기, 임부복 벨트 착용 체험으로 태아의 자람으로 인해 엄마의 몸이 힘들다라는 것을 직접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 탄생의 신비를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남·여 차이와 생식기 건강 관리법을 남·여 인형을 보면서 배우고 태동체험, 엄마 되어 보기 체험, 아이 안아보기 체험을 진지한 자세로 오랜 시간동안 해 봄으로써 다시 한 번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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