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 울진군청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겸 인천아시안게임 3차 선발전(5.28 ~ 6.3)에서 또 다시 승전보를 울렸다.
이번 대회에 여자일반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5월 28일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문 단체전에서 김림영413.7점, 김수경(現, 국가대표) 413.5점, 노보미(現, 국가대표) 413.4점, 최민지 410.7점을 쏘는 등 선수 모두 고른 득점을 올리면서 한국신기록(1240.5)보다 0.1점 높게 합계 1240.6점을 획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4년도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가기 위한 3차 선발전으로서 그동안 1차 ~ 2차 선발전을 통해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단체전 우승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개인전․단체전 우승 및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사격실업팀은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상반기 금빛 레이스를 이어갔다.
(사진제공=울진군/왼쪽부터)김수경, 최민지, 노보미, 최순선, 김림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2001년부터 창단한 이래 국제대회,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49회), 개인전 우승(44회), 한국 신기록(5회) 수립이 있기 까지는 그동안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한마음이 되어 우승 목표를 향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물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사격실업팀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군은 전국에 스포츠 도시 울진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사격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선수들의 기량 발휘를 위해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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