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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소방안전체험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6-12 18:01: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 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119시민체험센터를 직접 방문,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잇단 화재와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체험 교육은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위기대처 능력향상을 통해 초기 대응력을 높여 재난 피해를 줄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대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체험과 완강기를 사용한 비상탈출, 암흑 및 농연 탈출 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등 생활 속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양 교육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숙지와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번 국가적 재난사태를 보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소방안전에 대한 재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급 학교도 소방안전 체험교육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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