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해변 이렇게 달라진다."
최해인 | 기사입력 2014-06-23 15:07:09
[경주타임뉴스=최해인기자] 경주시에서는 다가오는 7월 11일 오류고아라해변 등 4개 해수욕장(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이 전부 개장 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경주시에서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는 물론 화장실, 샤워장 개·보수 공사 및 각종 편의시설 사업을 해수욕장 개장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과 6월 17일에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경주시와 관련단체 및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운영회의를 갖고 7년 연속 인명사고가 없는 안전한 경주해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경주시에서는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20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하고 간호요원 5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보다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하여 구조선의 종류를 모터보트에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수상오토바이로 대체하고, 이안류 등으로부터 피서객 보호를 위해 수상안전부표 및 레저부표를 설치하며, 수심히 급격히 깊어지는 해안 등 위험지구에 안전표지판 40개 설치 및 심장제세동기, 상어퇴치기 등 안전장비를 확보하여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촌솔밭해변과 관성솔밭해변에 6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수욕장 서비스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촌솔밭해변 관리센터는 올 6월말에 준공하여 해수욕장 개장기간중 운영할 계획이며, 관성솔밭해변 관리센터는 내년 3월중 착공하여 7월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설물은 2층 콘크리트 구조물로 1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우리시와 관계기관(해양경찰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등)과의 통합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합동근무실로 조성하고 2층은 안전요원들의 감시전망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물의 건립으로 번영회, 119시민구조대 등 민과 관의 긴밀한 해수욕장 운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피서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정고운모래해변에는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화장실 및 샤워장을 리모델링하고, 관성솔밭해변과 봉길대왕암해변도 샤워장 및 화장실을 임대하여 해수욕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류고아라해변은 2013년도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해변이용객들도 늘 것으로 기대되며, 1억원의 예산을 들여 타워비치라이트를 설치하여 캠핑장이용객 및 고아라해변 이용객들의 야간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 된다.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경주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은 물론, 우리시 해양수산 발전과 지역민 및 어업인들이 살기좋고 쾌적한 복지어촌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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