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메카로
교육부 특성화 사업 3개 사업단 선정, 5년간 135억원 확보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7-01 12:50:52
[구미타임뉴스=류희철]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 특성화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에 총 3개 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27억 원 씩 5년간 135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단은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다.


금오공대 지능기계공학과, 기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가 통합하여 구성되는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은 도덕적이며 창의적인 프로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를 양성하며, 신소재시스템공학부는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을 통해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의 선도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융합소재공학부, 소재디자인공학과, 응용화학과, 환경공학전공이 융합된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융합학부를 통해 지역기반의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융·복합 사업단이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부교육의 내실화와 체계적 학사관리, 특성화 학과를 통한 대학 전체 특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진행해 향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대학자율 부분에서 4개 사업을 응모해 3개 사업이 선정된 금오공대는 지역 대학으로는 상위권의 사업성과를 거둬 향후 구미공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공단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요구되는 창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는 점에서 사업 선정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ICT융합인재양성사업(5년간 44억 원)’과 이달 중순에 문을 열 예정인‘ICT융합특성화 연구센터’가 더해지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산업 기반의 우수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중심의 창의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 하는데 이번 특성화대학 선정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개방·협력·소통의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