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백두산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1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6기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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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마친 뒤 취임식장소로 이동했으며 식전행사는 대규모 축하공연을 없애고 국제 예술대학 이철옥 교수의 아코디언 연주로 진행했다.

취임식은 취임선서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국악인 김선난의 민요 명창, 울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취임식이 마무리 되어 검소하고 소박하게 진행하였다는 평가다.

임광원 군수는 취임사에서“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은 공직사회에도 많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고, 울진의 공직자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변해야 한다”며“군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청렴과 절제의 생활철학을 기본소양으로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창의있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

결코 미래에 후회 없는 현재를 만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역설했다.

또한“군민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사랑, 지혜와 역량이 모아졌을 때 울진발전이 가능해진다”며“지금부터 과거의 앙금과 갈등은 말끔히 지워버리고 군민여러분과 화합된 힘으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의 발전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건강도시울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임 군수는 본격적인 민선6기를 맞아 울진군민의 대박시대를 군민과 함께 열었다.

(사진제공=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