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후보 새누리당 당대표 출마 출정식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7-03 09:38:44
[구미타임뉴스]새누리당 7.14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3선의 박창달 전 의원이 3일 오전,경북 구미 소재의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창달 후보는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으로 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민주공화당으로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며 “그분을 통하여 조국과 민족에 대한 애국애족 정신을 배웠습니다"라고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정식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7월14일을 새누리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들의 주권을 회복하여,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날로 정했다"며 “저는 마음을 비우고 일반당원의 자세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출정 선언을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박창달 출정 성명

안녕하십니까?방금, 사회자로부터 소개받은 대구,경북 유일후보 박창달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다가 올 7월 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를 시작합니다.

삼가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앞에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유일한 후보로서 출정식을 거행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출정하는 이유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이곳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으로 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민주공화당으로 정치권에 입문하였습니다.

방금 박정희 대통령님의 생가에서 참배하며 그 시대를 잠시 돌이켜 보았습니다. 저는 그분을 통하여 조국과 민족에 대한 애국애족 정신을 배웠습니다.

이곳 구미가 고향이자 지역구였던 정치적 멘토인 고 김윤환의원님과 저는 민정당과 민자당 시절을 보냈고,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에서 함께 했습니다.

빈배를 뜻하는‘허주’곁에서 정치인의 결정에는 한점의 사심과 사욕이 없어야 함을 몸에 익혔습니다.

그리하여 저 박창달은 당을 위한 일이라면 한직과 말직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부국강병, 국리민복, 국태민안의 꿈과 희망으로 달래면서 지나왔습니다.

이러한 당을 위한 애정과 혼신을 다한 저의 열정은 과분하고 영광스럽게도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결실을 맺기도 하였습니다.제가 걸어온 정치여정은 어렵고 곤궁한 시기를 모면하기 위해 숨지 않았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자리를 피하지 않았으며 당원 동지들과 당을 지키고 수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개인의 안위와 영달을 도모한 적이 없었고, 어렵고 힘든 당원동지들의 일에 발 벗고 나선 의리와 소신의 정치인이라는 정치권 동료들의 평가를 자랑스러운 훈장처럼 여기며 살아왔습니다.이러한 저는 이 번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함에 있어 사심이 있을 수 없고 사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제가 태어난 경북과 키워주신 대구 지역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새누리당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땀과 눈물을 여러분께 요구해 왔고, 새누리당의 근원인 이곳 대구 경북 당원여러분의 응답으로 우리는 그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박근혜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던 250만 명의 새누리당 당원의 사기는 곤두박질치고, 대구,경북의 자부심은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권창출을 이루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으나, 혹여나 당과 정권에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하여 목소리를 낮춰가며 숨죽여 살아 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대구 경북 당원들의 뜻을 외면해 왔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무기력한 당 지도부는 눈치 보기만 급급하고 올바른 국정운영과 당 쇄신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친박, 비박, 원박, 후박 등 온갖 형태로 작명해가며 편가르기, 줄 세우기의 계파 정치의 작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애당과 애국의 정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차기 대권과 미래권력에 기생하여 자신의 정치적 후사를 추구하는 것으로 새누리당 당원의 정치적 역량을 폄하하고 과소평가한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대구 경북 당원 여러분들이 가장 큰 대주주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당의 전당대회는 회사의 주주총회와 같습니다. 작금의 새누리당의 대구 경북은 대주주로서 대표이사가 되는 것은 고사하고 이사 후보조차도 낼 기운이 없습니다.

이번 새누리당의 전당대회에서 대구 경북의 후보가 하나도 없다며 늦었지만 출마해 달라고 요청한 후배 동지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여러분, 전직 국회의원들 중 대구에서 거주하시는 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는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대구 남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살고 정치의 꿈을 키운 이곳에서 뼈를 묻을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구,경북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대구,경북 당원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당에서 대변하는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누가 여러분들의 곁을 당에서 책임질 수 있고, 심부름 할 수 있고, 투쟁할 수 있는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7.14 당원 주권 회복의날!!

이번 전당대회에 나온 사람들이 당의 개혁을 말하는데 이미 제도면으로는 당이 개혁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 지도부가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당 지도부는 권한 행사를 하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고 당은 당원이 주인입니다.

저 박창달은 오는 7월14일을 새누리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들의 주권을 회복하여,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날로 정했습니다.

제가 당선되면 여의도에 개인사무소를 개소하고 당원들의 신문고 역할도 담당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당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욕심을 가지고 있으면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욕심을 버리면 할 말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음을 비우고 일반당원의 자세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그리고 보수우파 동료 여러분!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보수층의 염원이 모여 박근혜정부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새누리당은 어떻습니까?

당 지도부가 자신의 세평을 의식하여 무책임한 야당의 비위나 맞추고 끌려 다니면서, 자신의 영달과 후사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같이 무기력한 새누리당의 지도부는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약한 새누리당은 집권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새누리당을 당당한 보수 정당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당정회의를 통해 국민의 뜻을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나가고 국가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할 국가 중심 정당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득표활동을 위해 편가르기와 줄 세우기를 공공연히 벌이는 분들이 새누리당의 대표와 최고위원 등의 지도부가 된다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요원한 일이며 따라서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대구,경북 유일후보 박창달이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여러분 앞에 선언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대변자로서 최일선에 박창달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당원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당을 기필코 만들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인데도 끝까지 이 위대한 투쟁의 출정식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2014년 7월 3일

새누리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박 창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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