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오나라, 직설연기 일품! “김밥 옆구리야”
유나의 거리 양순이 오나라! 톡톡 튀는 감초역할로 보는 재미 UP↑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05 00:57:23

[영주타임뉴스]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에서 양순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나라가 톡톡 튀는 감초 직설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곰엔터테인먼트).

오는 12회 방송 분에서 냉면집에서 만난 양순(오나라 분)과 유나(김옥빈 분)는 냉면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순은 “미선이랑 같이 나오지 왜 안 데리고 나왔니?”라고 묻자, 유나는 “데리고 나오면 수준 안 맞아서 같이 못 놀아!” 라고 대답을 한다.

이어 대화가 잘 안 통한다는 유나의 말에 양순은 “나도 그전에 몇 번 얘기해 봤는데 애가 순 김밥 옆구리야. 한번은 나한테 언니 가슴에 뽕 넣었냐고 묻더라니까! 아니 지가 그걸 왜 물어 봐? 애가 아주 맹꽁이처럼 맹해!”라면서 양순 특유의 직설화법을 보여주며 속시원한 대사를 보여줬다.

또한, 양순은 유나를 만나기 전에 깡순이가 사람 시켜서 전화가 왔었다면서 화해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화해를 안 한다는 유나의 말에, 더러워서 손 씻고 나온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유나에게도 늦지 않았다며 손 씻고 나올 것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게 유나에게는 의리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때론 직설적으로 화끈한 멘트로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있는 요소와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가수 못지않은 탁월한 노래 솜씨를 발휘하며 극 중간 중간 부른 노래까지 인기를 더하며 ‘유나의 거리’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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