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한 사전점검에 만전
철저한 예방과 대응요령 숙지로 여름철 안전에 최우선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7-08 21:52:30

[영덕타임뉴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대비를 올 여름 군정의 최우선에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영덕군).

이에 영덕군에서는 지난 7월초부터 재해위험지구 및 취약지구 92개소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금호․대탄 재해위험지구, 서민밀집지구인 부흥리, 소하천 주변 덕곡리 등 4개소를 우수기 대비 특별위험지구로 지정하여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고래불․대진․장사해수욕장의 재해문자 전광판, 계곡이나 강에 물이 갑자기 불어날시 경보를 울리는 자동우량경보시설, 군내 198개 마을에 설치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의 재난재해 예․경보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마을회의나 마을방송을 통한 재난 시 대응요령 전파와 낙석위험지구의 낙석제거, 도로점용시설물 정비, 재난위험지구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도로배수시설정비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북상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피해예방을 위해 하우스 를 비롯한 각종 농사용 시설점검과 해일 대비 어항 내 정박어선의 안전지역 대피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밖에도 주민들에게 태풍이나 장마의 사전 대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전신수, 가로등, 신호등 만지지말기 ▲모래주머니 준비▲하천 주변, 저지대 주차금지 ▲지붕, 간판, 창문 고정 등 ▲가정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등을 행동요령으로 알렸다.

민선 6기 군수로 취임한 이희진 군수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상시점검으로 사고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숙지시켜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 영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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