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이승근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영만 군수와 김윤진 군의회 의장, 의원 및 15개 각 단위 여성단체장, 입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식전행사로 삼국유사 건강체조 시연에 이어 윤선 행복센세이션 대표가 “웃음과 유머(폭소)가 있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행복하게 사는법, 행복과 기쁨의 시간으로 입학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성평생교육대학은 65세 이하 여성으로 8개 읍면 총 570명이 신청해 이달

9일부터 8월 28일까지 8개 읍면에서 각각 2개월간 매주2회 2시간씩 운영한다.

읍·면별 교육과목은 교양과목은 공통으로 하고 취미강좌로 에어로빅(군위읍), 비즈공예(소보면, 우보면), 천연비누(효령면), 한지공예(부계면, 의흥면), 신나는 노래교실(산성면), 메이크업&피부관리(고로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교양, 건강증진, 취미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벌써 29회째를 맞은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은 대구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데 매년 농촌여성들의 열기는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에서 지역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교양, 취미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