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1학년 대상 토요진로비젼캠프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7-10 20:53: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2일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2014학년도 토요진로비젼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진로비젼캠프의 중학생은 지역교육지원청, 고등학생은 시교육청 주관으로 중․고등학교 진로교사협의회 진로캠프 TF팀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된다.
토요진로비젼캠프에서는 진로․직업 특강, 진로심리검사, 자신의 꿈을 탐색하여 드림보드 등을 만들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진로비젼캠프는 오는 12일(토)을 첫 시작으로 총 5회를 실시하게 되는데, 일반고등학교 4회, 특성화고등학교 1회 등 총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모든 학교에서 1회 이상 학교별로 특색 있는 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당 500천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였으며, 지역별 맞춤형 진로캠프는 중고등학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캠프 중심학교 주관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6팀에서 진로교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진로캠프를 통하여 연간 10,500명의 학생들이 진로설계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진로캠프를 통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캠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 보고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장차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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