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연동 어촌체험마을 개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4:43:31
[경주타임뉴스] 포항시와 경계 마을인 감포읍 오류4리 연동마을에서 11일 어촌체험마을 개장식을 개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등 300명이 참석하여 시설관람 및 바다놀이터 체험을 하고, 참전복, 성게 등 지역특산물 시식도 곁들였다.

어촌체험마을은 사업비 10억원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하여 2,056㎡의 부지에 지중해식으로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회의실 및 식당, 2층에는 숙박시설로 어촌체험마을 센타를 건립하였으며, 아라나비, 나카나비, 카약 등 바다놀이터 시설을 설치 하였다.

여기서는 돌미역따기, 선상낚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라나비, 나카나비, 카약, 스노쿨링, 해변널뛰기 등 다양한 바다놀이를 즐길수 있고, 이미지 등대, 3-D바닥벽화 등의 볼거리도 갖추고 있으며, 감포항까지 트래킹 코스가 있어 힐링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한편 이 지역은 동해안에서는 해양경관이 가장 으뜸가는 곳으로 100가구에 2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이곳에 나는 특산물로는 참전복과 성게, 자연산 돌미역과 해삼 등이며, 가구당 어업소득이 연간 약 2천만원 이상으로 비교적 부자어촌이다.

그리고 마을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연동항에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연화정(蓮花亭)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감포깍지길 탐방로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여름한철 20만명 이상이 찾는 오류고아라 해변이 위치하고 있고, 이곳에는 캐라반 18대와 야영장 35면을 갖추고 있는 오토캠핑장이 설치되어 있어 해수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길수 있으며, 작년 12월 개장이래 올 6월 말까지 1만8천명이 다녀갔다.

연동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체험마을 개장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가소득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